
“리프팅 받았는데 왜 금방 다시 처질까?” 고민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? 그건 바로 반쪽짜리 시술만 받았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. 우리 피부는 단순히 한 겹이 아닙니다. 건물을 지을 때 철골 뼈대(근막)와 콘크리트 벽(진피)이 모두 튼튼해야 무너지지 않듯, 피부도 마찬가지입니다. 오늘 이 글에서는 피부 노화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는 ‘층별 공략’의 과학적 원리를 아주 쉽게 설명해 드립니다. 이것만 알면 더 이상 효과 없는 시술에 돈 낭비하지 않으실 겁니다.
피부 노화, 왜 ‘층’별로 다르게 올까요?
우리 얼굴이 나이 들어 보이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 층의 붕괴 때문입니다.
- 진피층 (Dermis): 피부의 ‘쿠션’ 역할을 합니다.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줄어들면 쿠션이 꺼지듯 잔주름이 생기고 모공이 늘어지며 피부 결이 푸석해집니다.
- 근막층 (SMAS): 피부 깊은 곳에서 얼굴 근육과 지방을 잡아주는 ‘지지대’ 역할을 합니다. 이 지지대가 느슨해지면 중력을 이기지 못하고 턱선이 무너지고 심부볼이 처지며 얼굴형이 울퉁불퉁해집니다.
즉, 진피층은 ‘피부 결’, 근막층은 ‘얼굴 형’을 담당합니다. 하나만 치료해서는 완벽한 안티에이징이 불가능한 이유입니다.
올리지오(진피) + 울쎄라(근막) = 완벽한 합작품
이 두 시술의 조합이 왜 ‘리프팅의 정석’으로 불리는지, 그 과학적 메커니즘을 파헤쳐 봅니다.
1. 울쎄라 (Ultherapy): 무너진 기둥을 다시 세우다
울쎄라는 고강도 집속 초음파(HIFU)를 이용해 피부 가장 깊은 곳인 4.5mm 근막층(SMAS)을 타격합니다. 돋보기로 햇빛을 모아 종이를 태우듯, 초음파 에너지를 한 점에 집중시켜 미세한 열 응고점을 만듭니다.
👉울쎄라 리프팅 원리와 효과 주요 부위 시술 과정·통증·부작용·주의사항
- 작용 원리: 열을 받은 근막층이 즉각적으로 수축하며 늘어진 턱선과 볼살을 쫙 끌어올립니다. (강력한 리프팅)
- 핵심 역할: 건물의 뼈대를 다시 튼튼하게 세워 얼굴의 전체적인 윤곽을 복구합니다.
2. 올리지오 (Oligio): 꺼진 벽을 채우다
올리지오는 고주파(RF) 에너지를 이용해 피부 얕은 층인 진피층 전체에 40~60도의 열을 은은하게 전달합니다.
👉올리지오 효과, 300샷 600샷? 돈 낭비 막는 핵심 원리
- 작용 원리: 열 자극을 받은 섬유아세포가 깨어나 새로운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마구 생성합니다. (타이트닝 & 피부 결 개선)
- 핵심 역할: 뼈대 위에 있는 콘크리트 벽(진피)을 쫀쫀하고 밀도 있게 채워 잔주름을 지우고 피부를 탱탱하게 만듭니다.
왜 ‘동시 시술’이 더 강력할까? (시너지 효과)
따로 받아도 좋지만, 같이 받으면 1+1=2가 아니라 3이 되는 구조적 시너지가 발생합니다.
1. 빈틈없는 3D 입체 리프팅
울쎄라가 아래에서 당겨주고(Lifting), 올리지오가 위에서 조여줍니다(Tightening). 피부의 겉과 속을 동시에 공략하기 때문에 어느 한 곳도 놓치지 않고 빈틈없이 탄력을 채울 수 있습니다.
2. 유지 기간의 극대화
근막층이 탄탄하게 받쳐주면 진피층의 콜라겐이 생성될 때 더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습니다. 반대로 진피층이 쫀쫀해지면 근막층의 리프팅 효과가 더 오래 유지됩니다. 서로가 서로의 지지대가 되어 노화의 속도를 현저히 늦춰줍니다.
마무리
결국 ‘울쎄라로 당기고, 올리지오로 채운다’는 것이 이 조합의 핵심입니다. 피부 처짐과 잔주름,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고 싶다면 층별 공략이 필수입니다. 다음 글에서는 이 강력한 조합으로 실제로 어떤 드라마틱한 변화를 만들 수 있는지, 구체적인 효과와 만족도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.
FAQ 자주 묻는 질문
- 1. 두 시술을 하루에 다 받아도 되나요?
- 네, 가능합니다. 오히려 같은 날 시술하면 피부 재생 반응이 동시에 일어나 시너지 효과가 더 좋습니다. 통증이나 붓기도 한 번에 겪고 끝내는 것이 회복 면에서도 유리합니다.
- 2. 순서는 어떻게 되나요?
- 보통 깊은 층을 타겟하는 울쎄라를 먼저 시술하고, 그 후에 얕은 층을 타겟하는 올리지오를 시술합니다. 이는 열에너지 전달 효율을 높이기 위함입니다.
- 3. 슈링크랑 같이 해도 되나요?
- 네, 슈링크도 울쎄라와 같은 초음파(HIFU) 원리이므로 올리지오와 궁합이 좋습니다. ‘올리슈’라는 이름으로 많이 불리며, 가성비 좋은 조합으로 인기가 많습니다.
- 4. 통증이 너무 심하지 않을까요?
- 울쎄라의 통증이 걱정되신다면 수면 마취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. 올리지오는 통증이 적은 편이라 마취 크림만으로도 충분합니다.
- 5. 효과는 언제부터 나타나나요?
- 올리지오의 타이트닝 효과는 직후부터 느껴지며, 울쎄라의 리프팅 효과는 한 달 뒤부터 서서히 나타나 3~6개월 차에 절정을 이룹니다.
본 콘텐츠는 피부 및 화장품 성분에 대한 일반적인 정보를 제공합니다.
특정 제품이나 성분의 효과는 개인차가 있을 수 있으며,
의학적 진단이나 치료, 시술을 대체하지 않습니다.
피부 질환이나 시술이 필요한 경우에는 전문 의료진의 상담을 권장합니다.



